[41호]텐션 2 – 모드 스케일과 텐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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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개념은 아셨을텐데요. 가장 확실하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은 피아노 건반으로도 도, 미, 솔, 시♭을 짚은 상태에서 짚고 있는 손가락 사이의 음 즉, 레, 파, 라 음 등이 코드톤의 온음 위의 음이나, 반음 위의 음이냐를 눈으로 살펴보면 답이 나오겠지요. 이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바로 모드 스케일을 통해서 텐션과 어보이드 노트를 구분하는 방법입니다. 그럼 오선상의 배치를 통하여 분석해보도록 하지요. 여기서 텐션의 표기는 T, 어보이느 노트는 A로 표시합니다.

 

(1) 아이오니안 스케일

C 메이저스케일에서 각 코드(다이어토닉 하모니)가 쌓아지게 되지요. 근데 Ⅰ도 화성인 CM7코드에 해당하는 스케일, Ⅱ도인 Dm7코드에 해당하는 스케일, Ⅲ도인 Em7코드에 해당하는 스케일이 다 있습니다. 결국 시작음만 다를 뿐이지, 다 C 메이저스케일인 구성음을 동일하게 갖고 있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Ⅰ도 화성인 CM7코드에 해당하는 스케일을 C 메이저스케일=C 아이오니안 스케일(Ionian scale)이라고 합니다. 명칭이 독특한데, 그냥 외우시면 됩니다.

 

(2) 도리안 스케일

Ⅱ도인 Dm7코드에 해당하는 D 도리안 스케일(Dorian scale), 즉 D가 중심이 되는 스케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레-미-파-솔-라-시-도의 음의 배열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3) 프리지안 스케일

Ⅲ도인 Em7코드에 해당하는 E 프리지안 스케일(Dorian scale), 즉 E가 중심이 되는 스케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음의 배열이 미-파-솔-라-시-도-레가 됩니다.

 

(4) 리디안 스케일

Ⅳ도인 FM7코드에 해당하는 F 리디안 스케일(Lydian scale), 즉 F가 중심이 되는 스케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음의 배열이 파-솔-라-시-도-레-미 입니다.

 

(5) 믹소리디언 스케일

Ⅴ도인 G7코드에 해당하는 G 믹소리디언 스케일(Mixolydian scale), 즉 G가 중심이 되는 스케일입니다. 음의 배열이 솔-라-시-도-레-미-파입니다.(Dominant 7th 코드가 나오는 이 스케일에서는 아래의 악보에 표시된 텐션 이외에도 ♯11이나 ♭9등의 거의 모든 텐션이 사용가능한데 이것은 다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6) 에올리안 스케일

Ⅵ도인 Am7코드에 해당하는 A 에올리안 스케일(Aeolian scale), 이 스케일은 A 자연단음계(Natural minor scale)와 같습니다. A가 중심이 되는 스케일입니다. 음의 배열이 라-시-도-레-미-파-솔 입니다.

 

(7) 로크리안 스케일

Ⅶ도인 Bm7(♭5)코드에 해당하는 B 로크리안 스케일(Locrian scale), 이 스케일은 B가 중심이 되는 스케일입니다. 음의 배열이 시-도-레-미-파-솔-라 입니다.

 

오세란
재즈피아니스트, 서울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
뉴욕대학교(NYU) 재즈퍼포먼스 석사.
Kenny Werner, Jean-Michael Pilc, Gil Goldstein, Andy Milan, Ron Maclure사사.
상명대학교 대학원 컴퓨터음악 석사.
세란 재즈 오케스트라 (2009 경기문화재단 정기공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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