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호]종교개혁과 교회음악 – 3. 종교개혁의 때가 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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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셋, 종교개혁의 때가 차매

 

때가 차매
– 구텐베르크 인쇄술이 발명됨.
– 성경을 찍어 내는 대로 회중들이 볼 수 있고, 찬송을 찍어 내는 대로 부를 수 있게 됨.
– 루터의 친구.
– 95개조 반박문 대량 인쇄.
 – 2주 만에 독일 전역으로, 2개월 만에 유럽 전역으로 퍼짐으로써 종교개혁의 불씨 지핌.
– 최초의 Cantor, Johann Walter와 인쇄업자 Georg Rhau가 악보를 제공.

 

구텐베르크(Johannes Gensfleisch zur Laden zum Gutenberg(1398(?)-1468))
– 1440년경 금속활판인쇄술.
– 불가타성경 대량 인쇄(구텐베르크 성서).
– 성경을 대중화시킴.

 

루터교회의 음악
– “마틴 루터가 활동하던 시대로부터 루터교회는 노래하는 교회(the singing church)로 알려져 왔다.  – 루터교회의 예배와 축제는 루터교인의 신앙을 표현하는 예배의식, 합창, 찬송 이 귀중한 이 세 가지의 결합을 통하여 그 풍성함을 누려왔다.”
– 코랄은 루터교 예배에서 ‘교회 칸타타’(Church Cantata)로 발전.
– 바흐(J. S. Bach)에 이르러 훌륭한 작품을 많이 남기게 됨.
– 종교개혁일을 위한 ‘칸타타 80번’ 작곡.

 

다양한 종교개혁
– 종교개혁은 1517년, 95개 조항 공포가 발화점.
– 인쇄술의 힘을 입어 급속히 유럽에 확산.
– 1520년대 이르러서는 성공이 확실시됨.

 

갑작스러운 한 사건?
– 훨씬 전부터 그 기운이 싹틈.
– 르네상스의 여파, 휴머니즘의 영향이 강함.
– 기독교 인문주의 학자; 성서 본문과 교부들의 저서를 연구.
– 말씀에의 복귀, 인간 가치의 재발견에 관심.

 

루터 이전에도
– 개혁을 위한 순교자, 종교개혁의 여명을 형성.
– 존 위클리프(Wycliffe)
– 후스(Hus)

 

얀 후스(Jan Huss, 1372(?)-1415)
– 체코의 신학자. 가톨릭 사제.
– 프라하 대학의 교수.
– 라틴어, 체코어로도 저술 활동.
– 체코어 개량, 체코어로 찬송가 보급.

– 존 위클리프 예정구원론을 기반으로 함.
– 성서의 권위 강조; 복음주의적 성향.

– 교황권, 교회의 부패와 타락을 비판.
– 초기 기독교 정신 복귀.
– 교회 재산권 박탈; 청빈한 교회 주장.
– 온갖 비싼 성화, 성직자의 예전 성의, 성배, 종, 오르간 사용 반대.

– 콘스탄츠 공의회의 결정으로 1415년 화형당함.

– 루터 등 종교개혁가들에게 영향을 끼침.
– 사상을 이은 보헤미안 공동체가 생김.
– 18C 이후, 모라비아 교회(체코 개신교).

 

개혁교회(Reformed Church)
–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영국 존 위클리프.
– 모라비아 교회의 얀 후스.
– 칼뱅주의의 정신을 이어받은 개혁운동의 일파.
보편교회의 ‘역사성 계승’ 주장,
유럽대륙(주로 네덜란드)을 기반으로 한 개신교.
– 비규범적인 부분을 유지한 루터교와는 일정한 선을 긋고 있음.
– 신학적으로 칼뱅주의 표방.
– 영국, 스코틀랜드는 장로교로, 유럽대륙은 개혁교회로 발전.

 

스위스의 종교개혁
– 루터가 독일에서 활동하는 동안 스위스의 여러 도시국가들도 종교개혁.
– 취리히의 츠빙글리(Zwingli, 1484-1531).
– 스트라스부르의 부쳐(Bucer).
– 제네바의 칼빈(Calvin) 등

 

츠빙글리(Ulrich Zwingli, 1484–1531)
– 궁극적 권위는 기독교공동체에 있으며, 그 권위는 성서에 입각하여 시행하는 정당하게 조직된 민간 정부에 의하여 수행된다고 믿었다.
– 개인이 아니라 전체로서의 사회를 개혁.
– 국가와 교회의 통일을 옹호함.
– 복음에는 세속적 무기가 필요치 않다고 생각한 루터와 달리, 츠빙글리는 카멜의 전쟁터에서 군복을 입은 채 전사.
– 예배의식 미사는 가톨릭 예식대로 유지하다가 폐지됨.
– 고안한 ‘주님의 만찬’ 의식을 처음으로 시작.

 

츠빙글리의 음악관
– 예배에서 ‘성경에서 근거를 찾을 수 없다’는 이유로 전례음악을 폐지.
– 파이프 오르간 등 악기 사용을 금지.
– 형식화된 기도문 금지.
– 찬송가는 악기 없이 아카펠라로.

 

장 칼뱅(Jean Calvin, 1509-1564)
– 프랑스의 종교개혁가.
– 프로테스탄트 종교개혁을 완성한 자.

 

 

 

칼뱅의 개혁
– 1541년, 제네바 교회와 사회 개혁.
– ‘교회 법령’; 예배의식과 교회 관습 개혁
– 목회자와 평신도로 구성된 기구인 컨시스토리(Con-sistory)를 만들어 도덕을 바로 세움.
– 제네바를 이상적인 개신교 도시로 만듦.
– 제네바를 ‘그리스도학교’로 건설.
– 교회를 넘어 정치-사회복지를 개혁.
– 귀천 없는 직업, 소명의식도 강조.
– 금욕적인 삶으로 무덤에도 묘비가 없음.

 

칼뱅의 신학
– 교회의 권위는 성경에 둠.
– 예정설, 전적 은혜설.
– 다섯 솔라(Five Solas):
오직 은혜로만(Sola Gratia),
오직 믿음으로만(Sola Fide),
오직 성경으로만(Sola Scriptura),
오직 그리스도로만(Solus Christus),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Soli Deo Gloria).

 

칼뱅주의 5대 강령(TULIP 교리)
– Total Depravity (인간의 완전한 타락)
– Unconditional Election(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선택)
– Limited Atonement (제한된 속죄)
– Irresistible Grace (저항할 수 없는 은혜)
– Perseverance of Saints (성도의 견인)

– “개혁된 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
–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들의 사랑을 시험하기 위해 보낸 하나님의 대리자”
– “모든 물질은 하나님의 축복”

 

칼뱅의 교회음악 철학
– “예배음악은 하나님의 말씀, 즉 성경에 대한 그의 철저한 순종에서 비롯된 것이다.”
– “찬송에서는 허영심과 욕심에 차 있는 인간의 음악에 대한 오용의 위험성과 가능성을 제한해야 한다.”
– “찬송은 품위 있을 것”, “간결할 것”
– “시편은 영혼의 해부학이다.”
– “성도가 세상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들이 시편 말씀에 있다.”
– “모든 창작된 찬송에는 이단 교설이 끼어들기 쉬우므로, 교회에서는 성경에 있는 노래, 즉 시편이나 송가만을 불러야 한다.”

 

제네바 시편가(Genevan Psalter)
– 1539-1562, 칼뱅의 감독하에 운율화.
– 시편가, 십계명, 시므온의 노래, 사도신경.
– 시인 마로(Clement Marot, 1497-1544)에게 운율화를 부탁(19편).
– 1548, 베자(Theodore de Beze)에게 운율화를 부탁(34편).
– 부르주아(Louis Bourgeois, c.1510-c.1561)가 작곡하고 화성을 붙임.
– 구디멜(Claude Goudimel)이 화성을 붙임.
– 르 죈(Claude Le Jeune)이 화성을 붙임.

 

프랑스 운율 시편가(French Metrical Psalmody)
– 시편을 운율화한 시편가(Psalter) 고안.
“창작된 찬송에는 이단 교설이 끼어들기 쉬우므로 교회에서는 성경에 있는 노래, 즉 시편, 송가(canticle)만 불러야 함.”
– 감각적인 즐거움의 추구는 허락하지 않음.
– 아름다운 다성음악과 악기 사용을 못 하게 함.
– 시편가를 유니슨(unison)으로.

 

[감상] OLD HUNDREDTH
출처_https://www.youtube.com/watch?v=AneBNAmTyr8

1.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 부르자. 주 섬겨 노래하면서 주 앞에 나아갈지라.
2. 여호와가 우리들의 하나님이신 줄 알라. 주 우리 지으신 이여 주 기르시는 양이라.
3. 감사하며 그의 문에 찬송함으로 궁정에 들어가 감사하면서 그 이름 송축할지라.
4.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 영원해 주님의 신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Luther – 가톨릭 전통의 유지, 보존, 수정.
Calvin, Zwingli – 개혁교회의 이상을 초대교회의 모델로.

Luther – 성경에서 하지 말라는 것만 개혁함.
Calvin – 성경에서 하라는 것 외에는 모두 없앰. 얼마 동안 찬송 없는 삭막한 예배가 이뤄짐.


 

김명엽찬송교실3
연세대학교 성악과 및 동 대학원 교육대학원, 오스트리아 빈 음악원에서 수학하였으며 추계예술대학교 성악과,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 교수, 국립합창단 예술감독,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이사장, 언더우드기념 새문안 음악교육원장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서울시합창단 단장 겸 상임지휘자, 남대문교회 시온찬양대 지휘자, 교회음악아카데미 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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