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호]다이어토닉 하모니와 다이어토닉 상의 대리코드 – 다이어토닉상의 대리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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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리코드의 이해

재즈나 실용음악에서는 Ⅳ(F) 대신에 Ⅱm(Dm)로 대체하여 흔히 말하는 Ⅱ-Ⅳ-Ⅰ(Two-Five-One) 진행을 많이 사용합니다(C Key에서는 Dm7-G7-CM7).
Dm를 F대신 사용한 것처럼 어떤 코드를 대체하여 사용한 코드를 ‘대리코드(Substitute)’라고 합니다.

앞에서 배운 다이어토닉 코드는 공통음이 있는 코드끼리 바꾸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Dm7(레, 파, 라, 도)와 Fm7(파, 라, 도, 미)는 공통음이 있기에 대리코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다른 코드들도 공통음의 성격에 따라 대리코드로 서로 바꾸어 사용할 수 있는데 이러한 대리코드는 주3화음(토닉, 서브도미넌트, 도미넌트)으로 대표되는 기능에 따라서 정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 기능에 따른 대리코드의 정리

①Ⅰ(CM7)의 대리코드 – Ⅵm7, Ⅲm7
ⅠM7(CM7)의 구성음은 ‘도, 미, 솔, 시’이고 Ⅵm7(Am7)의 구성음은 ‘라, 도, 미, 솔’입니다. ‘도, 미, 솔’ 음을 공유하고 있으므로 서로 바꾸어 쓸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Ⅲm7(Em7)은 ⅠM7(CM7)과 ‘미, 솔, 시’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②ⅣM7(FM7)의 대리코드 – Ⅱm7
FM7(파, 라, 도, 미) – Dm7(레, 파, 라, 도)

③Ⅴ7(G7)의 대리코드 – Ⅶm7(♭5)
G7(솔, 시, 레, 파) – Bm7(♭5)(시, 레, 파, 라)

Ⅴ7은 화성의 성격상 불안정한 ‘시’ 음을 가지고 있어서 대리코드를 잘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자! 그럼 이제 지금까지 배운 대리코드를 ‘좋으신 하나님’ 연주에 응용해 봅시다. 먼저 주3화음으로 구성된 예제를 연주해 본 후 대리코드 응용 예제를 연주해 보세요.

 

 

오세란
재즈피아니스트, 서울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
뉴욕대학교(NYU) 재즈퍼포먼스 석사.
Kenny Werner, Jean-Michael Pilc, Gil Goldstein, Andy Milan, Ron Maclure사사.
상명대학교 대학원 컴퓨터음악 석사.
세란 재즈 오케스트라 (2009 경기문화재단 정기공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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