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호]종교개혁과 교회음악 – 1.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과 독일어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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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과 10월호 ‘이달의 특집’을 통해서 종교개혁의 의미와 영향력에 대해 바로 알고 역사적 가치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한 2017년, 이번 3월호부터는 김명엽 교수님의 ‘종교개혁과 교회음악’ 연재를 통해 루터의 종교개혁이 교회음악에 끼친 영향에 대하여 좀 더 깊이 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이야기 하나, 마틴 루터(Martin Luther)의 종교개혁과 독일어 미사

 

│마틴 루터(Martin Luther, 1483-1546)는 누구인가?
– 로마가톨릭 사제, 수도자, 신학 교수.
– 법학을 전공하다가 아우구스티누스 수도원에 입회.
– 비텐베르크대학 신학박사 학위 취득.
– 모교에서 성서를 가르침.
– 성서를 연구할수록 가톨릭의 가르침에 의문을 가짐.
– 1517년 10월 31일 ’95개조 반박문‘ 비텐베르크城 교회 문에 게시.
– 종교개혁의 도화선.

│로마가톨릭교회와 논쟁
– 1520년, 개혁 사상을 담은 팸플릿 출판.
– ‘독일 귀족에게 고함’, ‘교회의 바벨론 포로’, ‘그리스도인의 자유’ 등 3대 논문 발표.
– 개혁의 이념과 교황청과의 대결 자세를 명확히 하여 1521년에 파문됨.
– 작센의 영주 프리드리히의 보호로 아이제나흐의 바르트부르크 성에 피신.
– 이 시기에 라틴어 신약성서를 자국어인 독일어로 번역.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과 각종 논쟁
– 1522년 3월, 비텐베르크로 돌아와 종교개혁 운동을 이끎.
– 에라스뮈스와 인간의 자유 의지를 둘러싸고 논쟁.
– 농민혁명 지도자들과 개혁 방법 논박.
– 츠빙클리와 성만찬, 임재 방식을 두고 논쟁.
– 루터교회의 전통과 신학을 형성해 나감.

│Three Solas 정신
– Sola Gratia (오직 은혜)
– Sola Fide (오직 믿음)
– Sola Scriptura(오직 성경)

│칭의(稱義, justification)
– ‘면죄부’로는 절대로 구원에 이를 수 없고, ‘오직 믿음’으로 의롭게 되고 구원을 얻을 수 있다.(롬 1;17)
– 믿음을 통한 은총에 의한 칭의(稱義)
– 루터 종교개혁 사상의 핵심

│마틴 루터의 개혁 사상
–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로마서 1;17)

│만인 사제직의 신학
– “교인은 누구나
성경을 직접 읽을 수 있어야 하고,
직접 하나님을 만날 수 있어야”

–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경으로 말씀하시고,
우리는 하나님께 찬송으로 응답한다”
– Martin Luther

│자국어(自國語)인 독일어 사용
– 독일어 미사
– 독일어 찬송인 코랄

│독일어 미사(Deutsche Messe)
라틴어 미사 : 지식층의 사람들을 위해 존속
독일어 미사 : 서민층과 농민들을 위해 그들의 특수성에 맞도록 독일어로 만듦.
 독일어 미사 : 음악을 적절히 사용하여 성가대와 회중이 나누어 부르도록 함.

│마틴 루터의 음악관
“음악은 하나님의 선물이요 축복이다.
음악은 또한 마귀를 몰아내 주고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든다.
음악은 사람의 모든 분노, 음란, 교만,
그리고 모든 악을 잊게 해준다.
나는 음악을 신학 다음으로
중요하게 보며 무한히 아낀다.”

│독일어 미사 ‘Gloria’
하늘 높은 데서는 하나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평화.
주 하나님, 하늘의 임금님,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주님을 기리나이다. 찬미하나이다.
주님을 흠숭하나이다. 찬양하나이다.
주님 영광 크시오니 감사하나이다.
외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
주 하나님, 성부의 아들,
하나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성부 오른편에 앉아 계시는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홀로 거룩하시고, 홀로 주님이시며,
홀로 높으신 예수 그리스도,
성령과 함께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 안에 계시나이다.
아멘.

 

김명엽찬송교실3
연세대학교 성악과 및 동 대학원 교육대학원, 오스트리아 빈 음악원에서 수학하였으며 추계예술대학교 성악과,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 교수, 국립합창단 예술감독,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이사장, 언더우드기념 새문안 음악교육원장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서울시합창단 단장 겸 상임지휘자, 남대문교회 시온찬양대 지휘자, 교회음악아카데미 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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