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호]다이어토닉 하모니와 다이어토닉상의 대리코드 – 다이어토닉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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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다이어토닉 하모니

 

다이어토닉 하모니(Diatonic Harmony)란 메이저스케일의 7개의 음에 3도씩 쌓은 화음을 말합니다. 3개의 음을 쌓으면 3화음, 4개의 음을 쌓으면 7화음이 만들어지고 음정 관계에 따라 Major 7th, minor 7th, Dominant 7th, minor 7th(♭5)의 네 종류의 코드가 만들어집니다.
(1) 다이어토닉 하모니 만들기

C 메이저스케일의 다이어토닉 하모니

앞의 C 메이저스케일에서의 예와 같이 우선 오선지에 12개의 메이저 스케일(C, F, B, E♭, A♭, D♭, G♭, B, E, A, D, G)을 그립니다. 각각의 메이저스케일에서 파생되는 음들 위에 3화음, 7화음을 쌓아보고, 피아노 건반을 치면서 외워봅시다.

첫 번째는 메이저 세븐스(Major 7th)코드, 다섯 번째는 도미넌트 세븐스(Dominant 7th)코드 등 몇 번째 코드에서 어떤 종류의 코드가 나오는지 알아야 하고 ‘B♭ Key의 다섯 번째 코드는 F7이다’ 라고 바로 떠올릴 수 있을 정도가 되면 좋겠습니다. 이 중에서 1도, 4도, 5도(Ⅰ, Ⅳ, Ⅴ7)는 메이저코드(장3+단3), 2도, 3도, 6도는 마이너코드(단3+장3), 7도는 디미니쉬드(Diminished)코드(감화음 : 단3+단3)의 성질을 띱니다.
(2) 코드의 성질과 코드진행

주3화음

부3화음

1도, 4도, 5도 화음만으로 기본적인 장조 곡의 반주가 가능한데, 이것은 1도, 4도, 5도 화음에 스케일의 모든 음이 다음과 같이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C(도, 미, 솔), F(파, 라, 도), G(솔, 시, 레). 기본적인 곡을 12Key로 전조하기 위해서는 1도-4도-5도 진행을 12Key로 외워야 합니다. 이 화음 체계를 12개의 스케일에서 다 쌓아보고 쳐보면서 암기해야 합니다. 다이어토닉 하모니를 공부하는 이유는 이 다이어토닉 하모니에서 기본적인 코드진행(화성진행)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토닉 하모니에서 기본적인 진행은 Ⅰ-Ⅴ7-Ⅰ(C-G7-C)진행입니다.

화성진행이 Ⅰ로 시작했다가 Ⅴ7까지 오면 Ⅰ도로 해결해야합니다.
C Key의 5도 화성은 G7인데 G7의 코드톤(솔, 시, 레, 파) 중 ‘시’는 스케일의 7음(이끈음)이기 때문에 ‘도’로 가려는 성질이 강합니다.

그래서 Ⅴ7-Ⅰ로 해결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결국 주3화음과 Ⅴ7-Ⅰ진행이 합쳐진 Ⅰ-Ⅳ-Ⅴ7-Ⅰ 케이던스(Cadence : 악곡의 종지 형태)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C Key에서는 C-F-G7-C가 되겠지요.

 

오세란
재즈피아니스트, 서울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
뉴욕대학교(NYU) 재즈퍼포먼스 석사.
Kenny Werner, Jean-Michael Pilc, Gil Goldstein, Andy Milan, Ron Maclure사사.
상명대학교 대학원 컴퓨터음악 석사.
세란 재즈 오케스트라 (2009 경기문화재단 정기공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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