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호]선지서 : 예배의 진정한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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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성경의 선지서는 히브리 성경에서 “선지자들”이라고 알려진 부분에서 발견되는 후기 이스라엘 선지자들의 저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책들은 또한 히브리 성경의 세 번째 구간에 있는 두 개의 책인 예레미야 애가와 다니엘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초기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언약의 대변인들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또한 후기 선지자들의 경우에도 해당됩니다. 하나님과 그의 백성 간의 유대관계가 하나님의 백성들의 불충을 통하여 위반될 때 선지자들은 특별히 그것을 그들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로 여겼습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권고를 받아 드러내며 성령에 의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야 하는 사람입니다. 대개 이 말씀은 언약을 어기고 우상을 숭배하며 불의와 폭력이 하나님의 가족 안에 넘쳐나야 할 평화와 안녕을 파괴하도록 용납한 공동체에 대한 심판의 메시지입니다.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그들은 거부당한 연인과 같은 하나님의 비통한 심정을 공감합니다. “너희의 인애가 아침 구름이나 쉬 없어지는 이슬 같도다” (호 6:4).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그들은 거부당한 연인과 같은 하나님의 비통한 심정을 공감합니다.

 그러므로 선지자들의 예언의 배경과 환경은 특히 선지자에게 가장 광범위한 청중의 기회를 주도록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연중 절기축제와 같은 하나님의 회중의 예배의 삶입니다. 아모스는 불법의 성소에서 드려지는 헛된 예배를 조롱하기 위해 북 이스라엘 왕국의 왕실 성소인 벧엘로 갑니다. 이백 년 후에 외국의 침략으로 멸망하기 직전의 유다 왕국의 예레미아는 백성들이 그들의 종교제도에 두었던 헛된 기대에 도전하기 위해 예루살렘 성전 뜰에 섭니다. 그리고 이렇게 묻습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면서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에 들어와서 내 앞에 서서 말하기를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 하느냐!” (렘 7:9~10).

선지서의 맨 앞에 나오는 책의 저자인 이사야는 그가 어떻게 하나님을 대변하는 사명을 받았는지를 이야기합니다. 그의 서술은 향의 연기와 제단 불과 찬양과 같은 성전 예배로부터 그 이미지를 끌어옵니다. 이사야가 인용하는 “거룩, 거룩, 거룩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사 6:3)라는 찬송은 오늘날 기독교 예배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사야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다윗을 위하여 그의 거룩한 성을 지켜주실 것이라는 하나님의 다윗의 왕위에 대한 약속을 전적으로 신뢰합니다. 그렇지만 이사야는 사회 구조를 파괴해온 억압정책을 숨기려고 제사와 절기축제를 허용하는 국가의 최고위층을 꾸짖습니다. 유다의 바빌론 유수 후에 있을 회복의 때를 내다보며 이사야의 글은 만물을 통치하시는 탁월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후에 교회가 메시아 예수로서 선포하는 하나님의 의로운 종이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할 것입니다. 오직 유대인만이 아니라 모든 민족이 여호와 하나님께 모일 것입니다.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사 56:7).

이스라엘의 공중 예배는 바벨론의 유수로 인하여 중단됩니다. 하지만 이 기간에 다니엘이 기도와 뛰어난 믿음의 사람으로 나타납니다. 예배의 회복은 후기 선지자들의 관심사입니다. 그의 예언이 하나님의 엄청난 위엄의 비전으로 시작하는 에스겔은 민족에게 닥쳐오는 심판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이방종교와 혼합하는 우상숭배의 결과임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강렬한 비유적 표현에서 그는 예루살렘을 남편에 대하여 배신행위를 저지른 아내에 비유합니다. 제사장인 에스겔은 그 가운데서 생명과 치유의 강이 흘러나오는 회복된 성소에 대한 상세한 청사진을 제공합니다. 학개는 백성들이 하나님의 전은 방치하면서 자신들을 위해서는 멋진 집을 마련함으로 인해 속상해합니다. 말라기에서는 여호와의 언약의 사자가 그의 제사장들의 가식적인 제물을 깨끗하게 하려고 곧 나타날 것입니다.

예배의 회복은 후기 선지자들의 관심사입니다.

 선지서는 우리의 예배의 방법이 결코 단지 관습과 의식의 문제가 아닌 하나님께 대한 진정한 헌신을 반영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그의 창조물인 우리가 그 헌신을 타협하고 포기하기 쉽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의 약속을 성취하기 위하여 말씀하시고 행동하십니다.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예레미야가 죄로 말미암아 깨어진 동반자 관계 대신에 제시한 대로 하나님은 우리와의 새 언약을 세워 우리의 마음의 내적인 동기에 그의 법을 새기십니다(렘 31:31-33). 이 갱신된 하나님과의 관계와 그것을 표현하는 예배에 대한 그들의 비전 속에서 이스라엘의 선지자들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행하신 바에 시선을 돌리게 합니다.

 

                        김영국
김영국 목사님
대광고와 한양대학을 졸업하고 1974년 미국으로 이주 Hope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신학과 음악목회를 전공하였고 척 스윈돌 목사와 그의 음악목사인 하워드 스티븐슨의 영향을 받았으며 27년동안 남가주 오렌지 카운티의 큰빛한인교회서 사역했다. 지금은 음악목회연구원을 통해 그 사역을 더욱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저서로는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음악목회 프로그램’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찬양과 경배’(한국장로교출판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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