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호]서울시합창단 합창 명곡 시리즈 – 헨델 오라토리오 <알렉산더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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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합창단 합창 명곡 시리즈
헨델 오라토리오 <알렉산더의 향연>
G.F.Handel’s Oratorio Alexander’s Feast Or, the Power of Musick HWV75

잠든 보석, 노래로 깨운다.

– 헨델이 오페라에서 오라토리오로 전향한 이정표
– 알렉산더 대왕의 페르시아 정복 당시 기담소재
– 사랑, 전쟁, 복수 등 다양한 인간행위 이야기를 음악으로 묘사
– 12월 15일(목)~16일(금) 오후7시 30분 세종M씨어터 무대에서 펼쳐

 

▶서울시합창단이 선보이는 정통 합창 명곡, 헨델 ‘알렉산더의 향연’ 연주
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창단 (단장 김명엽)은 헨델 오라토리오 <알렉산더의 향연>을 오는 12월 15일-16일 이틀간 세종M씨어터에서 연주한다. 헨델 오라토리오「이집트의 이스라엘인」,「유다스 마카베우스」,「솔로몬」에 이어 네 번째 무대이다.
‘알렉산더의 향연(Alexander’s Feast ; Or, the Power of Musick HWV75)’ 은 기원전 331년에 마케도니아의 왕 알렉산더 대왕이 페르시아의 왕 다리우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그의 연인 타이스와 함께 마련한 연회를 배경으로 한다. 연회에서 음악가 디모테오스(Timotheus)가 연주하는 일련의 여러 음악들을 통해 알렉산더 대왕, 알렉산더의 연인 타이스 및 군중들의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행동을 조종하는 일련의 과정을 묘사하고 있어 ‘음악의 힘’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다. 부제에 걸 맞는 다양한 변주와 음악적 표현이 인상적이며 바로크 음악 특유의 생동감 있고 매력 넘치는 선율로 가득 차 있는 작품이다.
대중적인 레퍼토리는 물론 오라토리오, 칸타타, 합창부 교향악적 작품연주 등 음악사적, 합창 문헌적으로 중요한 명곡 연주에 힘써온 서울시합창단 김명엽 단장은 정통클래식 합창을 기반으로 특히 종교음악에 대해 깊이 있게 지속적인 연주를 해왔다. 이번 연주회는 서울시합창단이 선보이는 헨델 오라토리오 시리즈 그 네 번째 공연으로, 정통 클래식 합창에 대한 연구와 풍부한 연주 경험이 녹아있는 고품격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엽단장의 지휘로 바로크 전문 연주단체 ‘카메라타 안티과 서울’과 쳄발로 김희정이 협연하며 솔리스트는 내부 단원 중에서 오디션을 거쳐서 선발된 소프라노 정선혜, 소프라노 박은혜, 알토 김지은, 테너 정보람, 베이스 배성철로 구성되었다. 서울시합창단만의 강점을 살린 깊이 있고 농밀한 하모니의 독창과 합창이 어우러지는 매력 넘치는 무대가 될 것이다. (티켓 : 3만원~5만원, 문의 : 세종문화티켓 02-399-1000)

 

▶헨델의 초기 오라토리오 중 가장 성공한 작품 ‘알렉산더의 향연’,
– 다양한 합창기법으로 표현해 극적 구성 뛰어나, 음악의 힘 느낄 수 있어
1736년 작곡하여 코벤트 극장에서 초연된 헨델의 오라토리오 <알렉산더의 향연>은 페르시아 정복을 축하하기 위한 향연 중 벌어지는 알렉산더 대왕의 일화를 소재로 하여 사랑, 전쟁, 그리고 복수 등 인간의 다양한 행위를 이야기한다. 헨델의 나이 51세에 작곡한 오라토리오로 헨델의 작품 중 ‘메시아’와 함께 최고로 손꼽히는 명곡이기도 하다. 초연 당시에도 많은 호평을 얻으며 성공을 거두었다. 오페라보다 경제적이면서도 줄거리에 따른 극적인 표현이 가능한 오라토리오 <알렉산더의 향연>의 대성공은 이후 헨델이 더욱 오라토리오 작곡에 매진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7세기 후반 최고의 문인이며 영국 신고전주의 문학의 개척자 존 드라이든 (John Dryden, 1631~1700)이 ‘성 세실리아의 날’을 기념하여 쓴「알렉산더의 향연 또는 음악의 힘」(Ode Alexander’s Feast or The Power of Music)을 뉴버그 해밀턴 (Newburgh Hamilton, 1691~1761)이 인용하여 대본을 만들었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작곡되었다. 해밀턴은 드라이든의 시를 레치타티보, 아리아, 합창으로 나누어 각색하였고 헨델은 이 오라토리오 전체를 두 부분으로 나누어 작곡하였다. 2막으로 구성되었으며 부제 ‘음악의 힘’이 시사하듯 음악의 다양한 묘사와 연주로 변화무쌍하게 분위기를 바꾸고 군중의 심리를 자극하는 등 인간에게 끼치는 음악의 능력을 여러 가지 합창기법을 통해 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출연진 소개

▪지휘 김명엽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육대학원 졸업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 추계예술대학교 성악과 교수 역임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울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역임
국립합창단 예술감독 역임
현 한국합창지휘자협회 고문, 서울시합창단 단장 및 상임지휘자

▪쳄발로 김희정
독일 Augsburg  음대 및Munich 음대 대학원졸업스위스 Basel 음대 수료영국 Royal college of music London 대학원 졸업독일 Leipzig 국립 음대Konzert Examen졸업독일 Augsburg Universitat 강사 역임현재 한국 예술종합학교, 연세대, 장신대 출강

▪합창 서울시합창단
풍부한 음색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시합창단은 1978년 서울시립합창단으로 창단되어 세종문화회관 개관 기념공연인 오페라 ‘박쥐’(비엔나 오페라단 초청협연)와 제 1회 정기연주회 브람스 ‘사랑의 노래’를 시작으로 약 143회의 정기연주회와 118회의 특별 공연을 개최하였고 매년 50여회의 다양한 기획공연을 통하여 풍부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정통 클래식합창의 깊이 있는 감동부터 대중을 위한 편안한 합창, 오페라 무대를 통한 오페라합창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는 서울시합창단은 시민의 정서함양 및 문화 창달에 적극 힘을 기울여 여러 가지 형태의 시민을 위한 공연과 2013년부터 독일 자를란트 국제 뮤직페스티벌에 참여하며 한국합창의 위상을 높이며 국내외 대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구민회관, 학교 순회연주 등 가깝고 편안하게 감상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공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협연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Camerata antiqua Seoul)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은 2007년 우리나라 최초로 시도된 예술의전당 기획 바로크
오페라 ‘디도&에네아스'(Purcell) 를 비롯하여, 오페라 리날도(Handel), 유디타의 승리
(Vivaldi), B단조미사, 요한수난곡(Bach),성모마리아의 저녁기도(Monteverdi) 등 국내에 소개되지 못했던 수십편의 바로크 대표작들을 당대의 악기와 연주법으로 연주하여 우리나라 음악계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바로크 전문연주단체이다. 시대에 대한 깊은 이해와 최상의 연주력으로 일본 호쿠토피아 국제음악제 초정연주. LG아트센터 기획연주, 예술의전당 여름실내악, 금호아트홀, 성남아트센터, 통영국제음악제, KBS FM 공개방송 등 180여회의 초청연주와 기획연주을 통해 관객들과 만났으며, 국내외 최고의 성악단체들과의 협업과 리쳐드 이가, 료 테라카도 등 세계적인 고음악의 대가들과의 협연으로 국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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