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호]주님의 마음을 전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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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하여 사자들은 왕과 신하들의 편지를 가지고,
온 이스라엘과 유다로 다니며 선포했습니다….”
(대하 30:6, 『쉬운성경』)

 앞서 본대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이 담길 질그릇이며 죽어가는 영혼들에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달하는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분명히 기억합시다. 우리는 진리의 말씀을 담고 성령으로 충만한 질그릇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땅끝까지 전달하는 ‘전달자’라는 사실입니다.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존하신 이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
(시 46:4)

 시편 46편에 언급된 시내(강물)의 의미 중 한 가지는 당신 안에 계시는 성령님의 능력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자신의 생명을 나누어 주시는 성령님을 보내셔서 우리 안에 거하게 하셨으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과 영광을 교회와 세상에 전달할 수 있습니다. 사무엘서에 하나님께 찬양하기 좋아했던 소년, 목동 다윗에 관한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새가 떡과 한 가죽부대의 포도주와 염소 새끼를 나귀에 실리고
그의 아들 다윗을 시켜 사울에게 보내니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러 그 앞에 모셔 서매
사울이 그를 크게 사랑하여 자기의 무기를 드는 자로 삼고
또 사울이 이새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원하건대 다윗을 내 앞에 모셔 서게 하라
그가 내게 은총을 얻었느니라 하니라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들고 와서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령이 그에게서 떠나더라“
(삼상 16:20~23)

 사울 왕은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에 다윗을 궁정으로 보내 자신을 섬기도록 명령합니다. 사울 왕의 불순종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사울 왕에게 허락하신 악한 영이 역사할 때 다윗은 사울 왕의 기분이 좋아질 때까지 수금을 연주했고, 다윗이 연주할 때 악한 영이 떠나갔습니다. 이 사건에서 분명한 것은 다윗이 연주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흘러나와 악한 영을 떠나게 하는 권세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능력은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계셨으므로(삼하 5:10)” 다윗이 연주하는 음악 가운데 나타났거나, 다윗이 그의 아버지 이새의 명령에 ‘순종했으므로’ 나타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가 어떻든 이 사건에서 분명한 것은 다윗이 하나님의 유용한 그릇이 되어 악한 영의 능력을 깨뜨린 기름 부음의 전달자였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임재의 전달자

다윗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하나님의 임재의 전달자로서 모든 종류의 눌림과 억압 아래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생명을 전달하는 치유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제가 인도하는 모든 예배 가운데 항상 변함없이 적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예배를 앞두고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운데 오셔서 만나주시옵소서. 성령님을 초청하오니 예배 가운데 당신의 풍성하신 임재로 인해 모든 회중에 치유와 회복과 새롭게 하심을 허락하시옵소서. 이 시간 마음과 생각을 변화시키시는 당신의 임재의 능력을 풀어놓사오니 우리가 당신의 마음에 기쁨이 되게 하시고 길과 진리 가운데 더 높은 곳으로 가게 하옵소서.”

우리가 왕이신 하나님의 임재의 전달자와 대사(AMBASSADOR)가 되어 사람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얼마나 놀랍고 영광스러운 일인지요! 사도행전에서는 베드로가 거리를 지나는 동안 베드로의 그림자가 사람들에게 닿기만 해도 사람들이 치유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베드로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임재의 전달자였습니다. 사도행전 3장 19절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행 3:19)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사람들

그리스도의 몸 된 성도들은 전 세계의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유쾌하고 생기 넘치는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왜냐고요? 우리의 삶 가운데 여러 가지 모양의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있고, 또 우리 가운데 성령님께서 내주하시기 때문입니다. ‘전달자’라는 단어는 ‘전달하는 임무를 맡은 사람, 물건이나 사람을 운반하도록 고용된 사람’이라고 정의됩니다. 이것이 바로 초대 교인들이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린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들은 ‘작은 그리스도’라고 불렀습니다. 이들은 예수님 안에 계신 성령님과 같은 성령님을, 예수님의 삶 가운데 나타난 것과 같은 기름 부음을 전달했습니다.
초대 교회 그리스도인들은 ‘기름 부음을 받은 사람들’로 불렸습니다. 무엇으로 기름 받았습니까? 무엇을 전달하는 사람이었습니까?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입니다! 다음의 성경 구절들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사람과 장소에 대해 매우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임재의 전달자와 대사가 될 사람 안에 거하실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고”
(행 17:24)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전 6: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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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 켄트 헨리/정광의,천슬기  | 출판사 : 벧엘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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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트 헨리는 지난 40여년간 예배를 인도하고 예배자를 훈련시키는 사역에 온전히 헌신해 왔습니다. 이 책에 기록된 글은 켄트 헨리의 삶 그 자체이며, 그가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면서 깨달은 참된 예배자의 삶의 핵심입니다. 켄트 헨리의 소중한 나눔이 당신을 하나님의 임재 앞에 머무는 예배자의 삶으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참된 예배자의 마음은 예배자의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시작되는 진정한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하심 안으로 들어가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켄트 헨리는 성경의 말씀과 삶의 경험을 통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배의 능력이 어떤 것인지 나눕니다. 이것은 단지 이론뿐이거나, 실천뿐인 것이 아닌 이론과 실천…[더보기▶]

 

 

                                켄트 헨리
켄트 헨리
켄트 헨리는 지난 40년간 찬양과 기도, 예배와 중보를 혼합한 기본을 바탕으로 예배 인도와 훈련에 전적으로 헌신하면서 자신의 사역을 꿋꿋이 지켜왔다. 켄트 헨리는 호산나 인테그리티의 첫 공식 앨범인 “All Hail King Jesus”를 포함한 6장의 앨범을 녹음했으며 이 앨범들은 모두 베스트 셀링을 기록했다. 개인적으로 약 40여 개의 예배 실황 앨범과 스튜디오 앨범, 연주 앨범을 제작했다. 현재는 큰딸 제시카와 사위 짐 스턴이 섬기는 세인트루이스 데스티니 처치의 합동 리더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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