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호] 예배와 찬양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응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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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히브리서 13:15)

예배(worship)라는 낱말은 가치(worth)와 신분(ship)으로부터 왔습니다. 예배는 하나님께 최상의 가치를 돌리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에서 사용된 예배에 관한 중요한 낱말인 ‘샤하아(shachah)’는 ‘엎드려 절하는 것(bowing down)’으로써 행동으로 보여주는 경배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아바드(abad)’는 ‘섬긴다’는 의미가 있으며, 영어의 예배(service)와 섬기는 자(servant)의 어원이 됩니다.

신약성경에서 예배의 의미로 가장 많이 사용된 낱말은 ‘프로스쿠네오(proskuneo)’와 ‘라트류오(latreuo)’라는 헬라어입니다. 이 두 낱말은 예수님께서 사십 일 금식기도 후에 사단의 마지막 유혹을 이기시며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프로스쿠네오) 다만 그를 섬기라”의 뜻으로 통치자에게 몸과 마음을 바친다는 의미입니다. 경배하기 위해 엎드리어 순종과 겸손을 나타내는 외적 행위와 존경심을 나타내는 내적 자세의 의미를 갖습니다. 라트류오는 하나님을 만들어 섬기는 종으로서 주인을 섬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할랄(Hallal)’은 구약성경에서 99번이나 사용되었고 찬양의 뜻으로는 가장 많이 쓰인 핵심적인 낱말입니다. ‘할랄’은 ‘자랑하다, 칭찬하다, 축하하다, 어리석게 보일 정도까지 자랑하다, 바보스러울 정도로 시끄럽게 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낱말은 시편에서 많이 사용되었으며 하나님의 이름인 ‘야(Yah)’와 결합하여 “너희는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의미를 가진 ‘할렐루야'(halle 자랑하다, lu 너희는, yah(여호와)를 이루고 있습니다.

리프블래드(Bruce H. Leafblad)교수는 “예배란 하나님과 연합이며, 믿음의 실행이며,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이며, 하나님께 대한 사랑의 표현이며, 종의 섬김이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며,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반응’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수가 성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에서 “하나님은 영이시니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요4:24)”고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예배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예배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본질적 요소는 감사와 기도와 찬양인데 사도바울은 기도와 찬양에 대해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미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하리라(고전14:15)”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두 성경말씀은 예배와 찬양에 대한 중요한 개념인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와 찬양에 대해 말해주고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예배에 대해 언급된 요한복음의 ‘신령’과 찬양에 대해서 언급된 고린도전서의 ‘영’은 같은 낱말입니다.

또한 예배에 대한 ‘진정’과 찬양에 대한 ‘마음’은 본질적으로 같은 의미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요4:22)” 라고 말씀하신 것은 그들이 예배는 하고 있지만 예배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몰랐음을 지적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는 예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내용이 없었습니다. 다시말해 그들은 진리로 예배하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면서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올바른 이해 없이는 올바른 예배가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진정(진리)’과 ‘마음(이해)’은 분리할 수 없는 관계입니다.

에베소서 5장 18~20절과 골로새서 3장 16절은 동일한 주제를 다루면서 신령과 진정이라는 서로 다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신령과 진정’ 중 어느 하나라도 결핍된 예배와 찬양은 조화를 이루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모범적인 예배와 찬양에는 신령과 진정 사이의 균형이 요구됩니다,

최선의 찬양을 위하여
1. 예배의 어원은 무엇입니까?
2. 샤하아, 프로스쿠네오, 라트류오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3. 할렐루야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예배음악(수정)14-1김남수
김남수 교수는 The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교회음악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으며,?현재 침례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교수와 신탄진침례교회 음악목사(역임), 한국찬송가공회 이사로서 섬기고 있다. ?제45회 신인음악회(조선일보)로 데뷔하여, 21회 동아콩쿠르 입상, 18회 난파음악제 우수상,?18-19회 서울음악제에 연속으로 당선했으며, 대전광역시로부터 위촉을 받아 국악 관현악과 합창을 위한?“大田詩曲”(2001)을 발표했고, 합창곡 ?새 노래로 여호와를 찬양?(2002)을 출간했으며,?Southern Seminary로부터 Distinguished Composition Award(2003)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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