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호] 다윗왕의 신약의 예배 – 2. 다윗이 시온의 장막을 위하여 새로운 예배규칙을 제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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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제사장과 레위인을 성결케 하여 언약궤 앞에서 계속해서 예배하도록 하였는데 초기의 봉헌식을 제외하고 번제가 없는 예배를 드리게 하였다. 대상 16:4과 25:1~31을 보면 다윗은 밤과 낮으로 돌아가며 봉사하는 예배팀을 임명한 것 같다. 그들의 임무는 언약궤 앞에서 노래와 예언과 악기로 하나님을 끊임없이 찬양하는 것이었다. 매우 중차대한 일이 벌어졌다! 언약궤 앞에서 노래하는 자들과 악기 연주자들이 직접 예배하도록 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우리가 그의 임재의 영광에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다시 말해서, 모세 성막의 상징적이며 예식적인 동물의 희생제사가 아닌 “찬양과 경배”의 단순한 행위로 하나님의 임재로 나아갈 수 있도록 허락하신 것이다. 혁명적이며 획기적인 새로운 예배의 진리가 다윗의 장막에서 계시된 것이었다. 즉,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배의 핵심은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자의 마음과 동기와 태도이며 다윗은 이 예배자의 심령의 예배드림의 진행과정을 성막의 모형을 통하여 그려내어 새로운 예배형식을 제정하였는데, 먼저 찬양으로 하나님의 임재로 나아가서 예배의 핵심인 경배를 드리는 “찬양과 경배”의 예배를 시온의 장막에서 시작한 것이다.(시 95:100)

특히 오순절교파의 성경강해 목사이며 학자인 콘월(Judson Cornwall)은 그의 책 『Let us Worship(예배드리세)』(1983)에서 “시편기자들은 먼저 찬양을 권유한 후에만 경배를 권하고 있다.” 즉, 시편 95편은 찬양을 경배와 구별하여 드리는 예배규범을 보여준다고 강해함으로써 찬양과 경배의 이론과 원리를 제공하였다: “순서는 찬양이 먼저이고 경배가 후에 온다.(The Order is Praise first, Worship second.)”, “찬양은 우리로 경배를 준비케 한다.(Praise prepares us for Worship.)”, “찬양은 경배의 전주곡이다.(Praise is a prelude to Worship.)”

많은 시편이 이와 관련해서 쓰였고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특별히 다윗과 아삽과 다윗의 예배팀에 속한 저자들의 시편들에서 이 시온의 장막의 예배인 찬양과경배의 양식을 자주 찾아 볼 수 있다. 많은 시편이 주님을 향한 찬양과 경배를 말하고 있고 이 언약의 의무수행에 대한 지시를 하고 있다: 야훼의 백성은 손뼉을 치고(시 47:1), 손을 들고(시 134:1~2), 외치며(시 66:1), 노래하고(시 27:6), 연주하며(시 150:3~5), 춤추어(시 149:3) 그 앞에 절하고 무릎 꿇는다(시 95:6). 또 다른 시편들은 예배자들에게 주께 신령한 예언적 노래, 즉 “새 노래”를 부르도록 권면한다(시 96:1, 98:1, 149:1).

다수의 시편이 주님 자신의 말씀을 담고 있는데 그 주의 말씀은 예언적 기름부음 하에서 사역했던 다양한 예배자들을 통하여 왔을 것이다. 성악과 악기의 음악적 예언은 다윗의 찬양과 경배의 총체적 예배의 특징이다: “다윗이… 아삽과 혜만과 여두둔의 자손 중에서…. 수금과 비파와 제금을 잡아 신령한 노래를(for the ministry of prophesying) 하게 하였으니…” (대상 25:1, 시 92:1~3, 98:5).

20141126_150531_541김영국
대광고와 한양대학을 졸업하고 1974년 미국으로 이주 Hope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신학과 음악목회를 전공하였고 척 스윈돌 목사와 그의 음악목사인 하워드 스티븐슨의 영향을 받았으며 27년동안 남가주 오렌지 카운티의 큰빛한인교회서 사역했다. 지금은 음악목회연구원을 통해 그 사역을 더욱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저서로는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음악목회 프로그램’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찬양과 경배’(한국장로교출판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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