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호] Praise to the Lord, Alleluia/주를 찬양 알렐루야 John Ca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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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는 시편 8편에 기초하며, 다음과 같다.

“여호와여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을 하늘 위에 두셨나이다. 주의 대적을 인하여 어린아이와 젖먹이의 입으로 말미암아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와 보수자로 잠잠케 하려 하심이니이다.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의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 저를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 발 아래 두셨으니 곧 모든 우양과 들짐승이며 공중의 새와 바다의 어족과 해로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히브리서 2:6-18에서는 이 시편의 내용을 예수 그리스도께 적용해서 ‘인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지칭한다고 인용하고 있다. 번역 가사에서는 ‘먼지 같은 나에게’ 이 땅의 피조계를 다스리는 지위와 영광을 주신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예배찬양에 합당한 가사 내용이다. 지휘자는 가사의 내용을 충분히 찬양대원들과 나누어야 한다. 대원들의 일상의 삶이 온전한 예배의 삶이 되도록 성화의 과정을 열심히 밟아 나아가야 한다. 진정한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기 위한 부단의 노력이 수반될 때 만이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온전한 찬양의 예물이 될 것이다. 하나님을 섬기는/찬양하는 자세는 ‘마음과 뜻과 목숨과 힘’을 다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형식은 아래와 같다.

표1

A1 section을 시작하기 전에 여덟 마디의 전주가 있다. 반주 왼손은 rhythmic ostinato로서 각 마디가 ‘주 찬양’을 8분 음표 단위의 3+3+2의 rhythm으로 끊임없이 노래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첫 두 마디의 반주 오른손에 ‘주를 찬양 주 찬양 할렐루야’란 가사를 붙여보았다. 반주는 이 두 개의 phrases 만으로 구성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G major key로 시작한다. B section은 mediant (3도) 관계인 Eb major로 전조해서 시작하고 후반부에 원조인 G major로 transition해서 A3 section에서 원조인 G major로 돌아온다. Coda에서 A major로 한음 올린 key로 ff로 시작해서 fff로 ‘알렐루야’를 외치며 끝난다. 전반적으로 가사의 메시지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선 특히 자음발음에 주의해야 한다. 지휘는 in 2로 하라고 작곡자는 요구하고 있다. 3+3+2 rhythm을 충분히 익히면 in 2의 지휘동작에서도 이 부점 rhythm이 묻어날 것이다. 이것이 어려운 경우는 in 4로 지휘하면 훨씬 쉬어지긴 하지만 음악의 흐름은 방해를 받게 된다. 늘 강조하는 것이지만 반주가 하는 말을 꼭 들으면서 지휘하고 반주하기 바란다. 지휘자와 반주자도 대원들과 함께 그 찬양 시를 마음으로 찬양해야 함을 잊지 말기 바란다.

번역 가사를 신중히 보면 문장의 내용이 매끄럽게 연결되지 않는 것이 보일 것이다. 번역 사역을 담당하는 이들은 가사의 신학적인 온전성과 원어 가사에 붙은 음악의 리듬과 번역 가사의 운율이 잘 맞아서 자연스러운 말이 될 수 있게 하는 데 큰 주의를 기울여서 찬양의 메시지가 온전히 들리게 해야 하는 큰 책임을 지고 있음을 결코 간과해선 안될 것이다.

박장우박장우 총신대학교에서 지휘전공, 침례신학대학교 교회음악 대학원 목회음악 석사(M.Div.in C.M) 지휘전공으로 수학하고 도미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음악석사(M.M.)와 음악사/지휘를 복수전공하고 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에서 음악 역사와 문헌 (Primaryt emphasis), 오케스트라 지휘 (Secondary emphasis)으로 박사과정을 수학하고 최근 귀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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