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호] 찬양통전화 –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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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는 인류 역사가 시작되면서부터 시작되었고, 예배 찬양도 시대와 신학의 변천을 따라 발전하여 왔다. 그러나 아무리 시대가 바뀌고 예배 형태가 바뀌더라도 예배 찬양은 예배자가 하나님을 향하여 최고의 찬양으로 드려야 한다. 찬양통전화를 통하여 청·장년들이 세대를 초월한 통합예배를 드릴 경우 예배의 역동성이 회복됨으로 침체된 한국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가져올 것이다. 새들백교회의 릭 워렌(Rick Warren) 목사는 교회에서의 음악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나는 종종 만일 새들백 교회를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무엇을 다르게 하겠느냐는 질문을 받는다. 나의 대답은 이렇다. 새롭게 시작하는 교회의 첫날부터 나는 우리의 전도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에게 맞는 일류급 수준의 음악사역을 갖추기 위해서 더 많은 에너지와 돈을 투자할 것이다.…, 음악은 설교가 할 수 없는 방법으로 사람들을 자주 감동시킨다. 음악은 지적인 장벽을 초월해서 메시지를 마음속에 와 닿게 할 수도 있다.” 릭 워렌, 『새들백교회 이야기』김현희, 박경범 역 (서울: 도서출판 디모데, 1997), 310.

예배는 최고 존경의 대상되신 하나님께 최상의 것으로 준비하여 최선을 다해 영광과 찬양을 드리는 구원받은 백성의 가치 있는 행위이다. 특히 예배의 순서에 있어서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찬양은 예배만을 위해 사용되는 음악으로, 찬양과 예배는 분리할 수 없으며, 찬양이 없는 예배는 진정한 의미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찬양통전화로 청·장년들의 주일 예배 통합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하여 먼저 찬양의 역할과 함께 찬양에 대한 성경적, 신학적, 역사적 근거와 배경을 관찰하였다. 또한 한국 교회의 찬양의 발전 과정을 정리하면서 현대 예배음악으로 발전한 CCM과 복음성가의 흐름이 회중들의 눈높이를 고려하여 많은 교회들이 예배 찬양으로 사용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변화되는 예배의 형태와 맞물려, 오히려 예배의 정체성은 훼손되고 있다는 아쉬운 점도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찬양통전화를 위한 실제적 방안으로 먼저, 담임목회자의 예배신학의 재확립 인식과 발굴된 찬양인도자의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예배와 찬양에 대한 전문가로 양성해야 한다. 이 부분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배와 찬양에 대한 바른 이해와 분별력 없을 경우 예배의 대상이신 하나님보다 찬양을 통한 개인의 감성적인 면에 더 치우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둘째, 예배의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예배기획팀을 조직함으로 철저하게 기획된 예배를 준비할 필요성과 운영안을 제시하였다. 셋째, 전통적 찬송가와 복음성가에 대한 바른 인식과 개발을 통한 찬양통전화를 위한 예배용 찬양의 가사 선곡의 기준을 제시하였다. 넷째, 주일 예배 찬양 선곡의 실제를 가사를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다섯째, 찬양통전화를 위한 예배를 모델로 제시하였다.

선교 130년이 된 한국 교회는 예배와 찬양에 대해 깊이 생각해야 할 시기로 청·장년 세대의 단절된 예배를 찬양통전화를 통한 통합예배로 환원해야 한다. 이를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연구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윤영대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에서 교회성장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로 젊은이들을 섬기고 있다. 한국영성신학회와 청교도개혁신앙연구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지금은 한국복음주의 실천신학회와 행복누리교회 목사로 사역하면서 ‘예배회복과 교회성장과 갱신’을 주제로 다수의 논문 및 서적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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