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호] 최선의 찬양을 최고의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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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빌립보서 4:4~9)

어느 날 식구들을 모아놓고 중요한 발표를 했습니다. 우리 집 가훈을 “잘 먹자! 잘 자자! 잘 살자”로 정한 것입니다. 딸아이가 유치해서 동의할 수 없다고 했지만 짓게 된 동기를 말하고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돌아보면 우리들이 잘 먹지 못한 것 같다. 이제부터는 건강한 삶을 위해 육신과 마음, 그리고 영혼의 양식을 잘 먹어야겠다. 마약, 술, 담배처럼 먹지도 마시지도 말아야 할 것은 바라보지도 말자. 영의 양식을 위해 말씀 보는 것을 게을리 하지 말자! 또한 잘 쉬어야 하는데 쉬어야 할 곳에서 잘 쉬자. 성적으로 문란한 이 시대에 정말로 잘 쉬고 잘 자자! 잘 먹고, 잘 쉬었으니 하나님의 자녀로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자!”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들은 정말로 잘 먹고, 잘 자고, 잘 살아야 합니다. 이렇게 살아야 하는 이유는, 일생을 통해 ‘최선의 찬양을 최고의 하나님께’ 드리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소원이기 때문입니다.

찬양하는 자의 삶에는 기쁨이 넘쳐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다른 표현은 ‘주 안에’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고 내가 그 분 안에 있으면 기뻐할 수밖에 없습니다.

비록 우리의 삶속에 끊이지 않는 어려움이 있지만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어려움과 슬픔보다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더 많다는 사실입니다. 받은 복을 헤아려 보십시오. 세상에는 나를 힘들게 하고 괴롭히는 사람도 있지만, 나를 도와주고 사랑하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더욱 중요한 사실은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이 계신 것입니다.

항상 기뻐해야 합니다. 찬양은 절망 가운데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 소망 가운데 기쁨으로 노래하는 것입니다. 항상 샘솟는 기쁨을 가지고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찬양하는 자의 삶에는 감사가 넘쳐야 합니다

바울은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빌 4:12)고 고백합니다.

우리의 행복은 있고 없음에 있지 않습니다. 여행 중에 바라본 스위스는 참으로 풍요롭고 아름다운 나라였습니다. 그런데 불행지수가 세계 최고라는 사실은, 행복은 외적인 조건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안에 계시듯이 행복은 내 속에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예배, 찬양, 경배, 기도, 봉헌, 헌신, 심지어는 우리들의 사랑까지도 감사하는 마음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찬양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하는 찬양을 하나님이 찾으시며, 감사하는 삶은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찬양하는 자의 삶은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휴스태드(Donald P. Hustad) 교수는 “예배(찬양)는 삶을 위한 리허설이다”고 말합니다. 성실한 리허설 없이 좋은 음악회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리허설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마찬가지로 찬양은 삶을 위한 리허설이 되어야 합니다. 당신이 부른 찬양의 내용이 삶 가운데 드러나야 합니다.

리허설을 단순히 연습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이것은 찬양의 준비이며 찬양의 시작입니다. 찬양하는 사람들은 찬양을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또한 찬양할 때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찬양 후의 삶에서도 최선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최선의 찬양을 최고의 하나님께’ 드리는 자의 삶입니다!

최선의 찬양을 위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지금 이렇게 고백하십시오.

  1. 최선의 찬양을 최고의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2. 잘 먹고, 잘 자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예배음악(수정)14-1김남수
김남수 교수는 The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교회음악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으며,?현재 침례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교수와 신탄진침례교회 음악목사(역임), 한국찬송가공회 이사로서 섬기고 있다. ?제45회 신인음악회(조선일보)로 데뷔하여, 21회 동아콩쿠르 입상, 18회 난파음악제 우수상,?18-19회 서울음악제에 연속으로 당선했으며, 대전광역시로부터 위촉을 받아 국악 관현악과 합창을 위한?“大田詩曲”(2001)을 발표했고, 합창곡 ?새 노래로 여호와를 찬양?(2002)을 출간했으며,?Southern Seminary로부터 Distinguished Composition Award(2003)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예배와 음악?(침례신학대학교 출판부, 2008), ?교회와 음악 그리고 목회?(요단출판사, 1995),??음악목회의 실제?(요단출판사, 1996), ?침례교찬송가: 복음찬미?(요단출판사, 2005),??찬송의 이해?(침례신학대학교 출판부, 2005)가 있으며, 한국기독교학회에서 발표한?“21세기 찬송가를 위한 제안” 등 많은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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