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음악을 잘하고 싶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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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주신 재능(달란트)을 통해 우리는 모두 각자 맡은 부분의 연주를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있고, 음악을 잘 만들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이러한 마음이 건강하게 작용할 때는 좋은 발전을 이루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에는 마음이 위축되거나 즐겁지 않고 불만과 불평이 생기고 심할 때는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저도 이런 마음이 들어서 힘들게 보낸 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혹은 이런 생각이 죄스러운 마음이 들어 창피해하고 말 못할 고민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이러한 과정들을 계속 겪으면서, 연주자로서 이러한 마음은 당연히 들 수 있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런 부분이 우리 안에 건강하게 작용할 수 있도록 자기 자신을 잘 살피고 돌아보아야 합니다. 이러한 때가 오히려 좋은 발전을 만들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건강하게 작용하여 좋은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연주를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내가 부족한 부분을 생각해보고 이를 보완하거나 공부하거나 연습을 합니다. 때로는 좋은 앨범을 듣거나 좋아하는 연주 동영상을 보며 연주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갖습니다.

  1.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들 때

다른 사람을 인정하는 마음을 품습니다. 다른 사람의 좋은 점과 장점을 바라보고 인정하고, 좋은 점을 찾아 배우는 자세와 태도는 분명히 음악에 대한 마음과 태도를 넓히는 중요한 노력이 될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에게는 내 자신을 격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품는 것이 필요하기도 할 것입니다.

  1. 음악을 잘 만들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잘 만들어진 음악을 들으며 음들의 조합이 어떻게 움직이고, 어떤 느낌과 생각을 전달하는지를 음악의 3요소인 멜로디, 화성, 리듬의 특징들을 찾아내는 것이 좋은 포인트가 됩니다. 예를 들어 코드진행이 중요한 사람은 코드진행을 악보나 음원을 통해 확인하며, 구체적인 코드 또는 분석을 할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혹 분석이 잘 안된다면 어떤 느낌인지 구별해보고 정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음악을 잘하고 싶은 마음은 연주자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 건강하게 받아들인다는 것은, 어떠한 감정인지 그것만으로 판별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통한 구체적인 노력을 통해 음악과의 관계가 더 좋아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음악적인 발전이 이뤄질 수 있는 시간입니다.

음악을 잘하고 싶은 마음을 잘 분별하고, 그 마음을 도울 수 있는 좋은 노력을 통해, 건강한 연주자가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류정원프로필사진변경

류정원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피아노를 전공했다. 현재 한국 성서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출강하고 있으며, 어노인팅 사역팀의 메인건반으로, 사랑의교회 청년부 예배팀의 뮤직 디렉터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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