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그립

0
689

스틱을 잡는 법을 그립이라고 합니다. 소리나 연주에 따라서 그립을 다르게 하거나 특정 장르에 따라 다른 그립방법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그립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레귤러 그립(Regular Grip)

트래디셔널 그립(Traditional Grip)이라고도 하며 재즈 연주에서 많이 쓰이는 그립으로, 왼손의 연주를 보다 섬세하게 표현할 때 많이 쓰입니다.

2. 매치드 그립(Matched Grip)

엄지의 방향에 따라 아메리칸 그립과 저먼 그립(프렌치 그립)으로 나뉩니다.

① 아메리칸 그립(American Grip)

손등이 하늘로 향하는 자세로, 손목을 많이 쓰는 강한 비트의 음악들에 많이 쓰입니다. 손목을 보다 많이 쓰므로 화려한 모션으로 연주하기에 적합합니다.

② 저먼 그립(German Grip) 혹은 프렌치 그립(French Grip)

엄지손가락이 하늘로 향하는 자세로 핑거 스트로크를 많이 사용할 때 유리합니다.

그립에는 여러 종류가 있고 또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어떤 손가락에 더 힘을 줘서 연주하는가, 손가락(핑거)을 사용하는가, 팔과 어깨는 사용하는가 등 세부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런 지식이 아니라 몸으로 체득하는 자신만의 습관 및 소리를 만드는 법입니다. 자세나 그립이 조금 이상해도 그것을 편하게 생각하고 좋은 연주를 낸다면 그대로 연주해도 무방합니다.

연주를 하다보면 특정한 그립과 손 모양을 지키기보다는 자신이 보다 편하게 연주할 수 있고 좋은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자세와 손 모양으로 자신의 습관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어떻게 잡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치는가이기 때문입니다.

(본 기사는 ‘찬양팀을 위한 모던워십 드럼 ? 예솔’ 을 참고한것으로 저작권자인 예솔출판사의 허가를 양해받고 게재했습니다.)

NO COMMENTS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