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예배음악 통전화의 성경적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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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는 예배 찬양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제적 내용을 정리하여 제시하지 않는다. 그래서 예배 찬양에 대한 논의가 있을 때마다 성경의 지침을 찾아보지만, 정확한 근거를 제시할 수 없는 아쉬움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을 통해 예배 찬양의 중요한 원리는 찾아야 할 것이다. (필자설명: 좁은 의미로서의 찬양은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을 드리는 내적인 행위이며, 넓은 의미로는 하나님께 드리는 노래나 기악 연주 등의 음악과 시와 수필 등의 문학 및 무용, 회화, 등의 외적인 행위를 의미한다. 즉, 믿음으로 하나님을 경배하고 영광을 돌려드릴 수 있는 모든 표현 행위로 정의할 수 있다.)

구약의 예배의식은 모세시대에 확립되었고, 성전에서 봉사의 직무를 담당하던 사람들은 레위지파로, 제사 제도에서의 예식적인 찬양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왕정시대의 찬양은 다윗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그는 성전예배에 음악을 도입하여 큰 규모의 찬양대와 악대를 조직하였다. 다윗은 150편의 시편 중 73편을 지었으며, 그는 용감한 군인이며 시인이자 음악가였다. (출처: 김상배,『성경에 계시된 교회음악』서울: 앨맨, 1993, 182p)

다윗은 찬양을 예배를 돕는 보조수단 정도가 아니라, 예배의 본질로 알고 예배에서 말씀과 기도와 함께 찬양을 드렸다. 그는 찬양인도자를 세워 찬양하게 함으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향해 임재하심의 기능으로 찬양을 중요시 하였다.

1. 성전예배는 제물을 통한 속죄의 희생제사가 그 중심이었지만, 찬양대와 악기들을 사용하여 받은 은혜에 감사함과 간구를 표현하였고 성전 안에서 하나님을 향해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드렸다(대하 5:13)?

2. 아람이 침략했을 때 유다 백성들의 공동체 예배와 금식이 있었고 그들의 기도는 한 목소리였다.(출처: 김세광, “한국 교회 예배 유형의 다변화에 따른 대안적 모색,”「신학과 실천」15(2008), 24p )

3. 구약시대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을 향하여 절기를 비롯한 큰 행사가 있을 경우에 감사의 노래를 주로 시편에서 많이 사용하였으며, 특히 세대를 통합하여 예배를 드린 근거를 찾을 수 있다.(느 12:43)

4. 신약성경에서 예배 시의 찬양에 대한 기록이 많지는 않지만, 예수님과 제자들은 함께 최후의 만찬을 마친 후 찬양을 부르며 모범을 보이셨다. 그 후 예루살렘교회는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다른 서신에서도 그 근거를 볼 수 있다. (행 2:47, 엡 5:19, 골 3:16, 고전 14:15, 딤전 1:17)

5. 신약성경에서 찾을 수 있는 예배 찬양의 원리는 신앙의 공동체가 함께 모임이 있을 경우에는 말씀을 상고하며 찬양함으로 떡을 떼며 기뻐하는 일종의 잔치의 성격이 있었다. 또한 찬양은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부분에 있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찬양’이 그 도구가 되었다(출처: 양정식, “현대 찬양경배예배의 이해와 개선점,”「신학과 실천」22(2010), 333p)

성경에서 볼 수 있는 찬양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예배에서 하나님께 적극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 가운데 하나였던 것이다.
윤영대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에서 교회성장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로 젊은이들을 섬기고 있다. 한국영성신학회와 청교도개혁신앙연구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지금은 한국복음주의 실천신학회와 행복누리교회 목사로 사역하면서 ‘예배회복과 교회성장과 갱신’을 주제로 다수의 논문 및 서적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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