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찬양팀과 마이크 사용 – 첫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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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예배음악은 대중음악을 기반으로 합니다. 대중음악이라고 하니 오해하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는데, 음악적인 장르나 스타일 면에서 클래식과 구분되는 대중음악이란 말입니다. 대중음악 보컬입장에서 보자면 마이크는 상당히 중요한 도구입니다.

“마이크는 단순히 소리를 크게 해주는 것이 아닙니까?” 하고 물으실 수 있습니다. 맞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마이크의 발명은 노래하는 방법에 큰 변화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Popular vocal의 시작을 가져왔다고나 할까요. 이전의 클래식 발성에서 지금의 팝적인 발성으로 옮겨가게 되었지요. 대부분 한국교회의 교회 찬양팀들도 마이크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그저 멀리까지 들려야 하니까 이 의미 이상을 갖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늘은 우선 마이크 사용이전 우리가 점검해 보아야 할 것을 이야기하겠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려 세 가지입니다.

1. 교회 장비와 환경
?우선 대부분 교회 장비는 마치 신의 영역인양 건들지 못하고 고정시켜 놓은 곳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 교회장비가 가진 기능의 반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전문 엔지니어가 있는 교회는 얘기가 다릅니다. 가능하다면 전문가와 함께 교회 장비와 찬양팀이 사용하는 마이크를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같은 장비라도 장소에 따라 다른 소리를 냅니다. 전문가와 함께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2. 교회 보컬팀의 수준과 색깔
?다음으로 교회 보컬팀의 보컬 색깔과 수준을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면 허스키한 소리를 가진 분과 강한 소리를 가진 분에게 같은 레벨의 마이크가 주어진다면 본인도 힘들뿐 아니라 앙상블에도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3. 교회 성도님들의 분위기와 색깔과 연령
?교회 성도님들의 분위기와 연령도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서 찬양팀이 장비와 마이크를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성도님들께 더욱 은혜롭고 예배에 도움이 되는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듣기 좋은 것도 좋지만 성도님들을 배려하는 마음 또한 예배의 마음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다음시간에는 더욱 자세하게 찬양팀 팀원 개인이 마이크를 어떻게 사용하는 게 효과적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예배음악(수정)17-1

?장윤영
장윤영 1집, 2집(Songs of Hope), 찬송가앨범(Again Hymns)을 출시하고 〈바닷길〉, 〈낮은 데로 임하소서〉 등의 곡을 발표한 찬양사역자로,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한세대학교 CCM대회 대상으로 찬양사역을 시작하였다. 숭실대학교, 백석대학교에서 그리고 S.M Entertainment에서 신인교육을 담당했으며, 현재는 새로운 사역의 기점을 준비하며 London College of Music(Mmus Popular Music Performance)에서 수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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