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예배는 생존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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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회사에 다닐 때 늘 아침마다 피곤했었습니다. 일찍 자야 하는데 늘 늦게 자서 피곤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에서처럼 자가용을 이용했던 것이 아니라 대중교통을 이용했었습니다. 추운 겨울날 바들바들 떨면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차를 타기도 하고, 무슨 짐이 쌓인 것처럼 사람으로 꽉꽉 채워진 지하철을 타고 가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졸린 데다가 아침부터 힘이 다 빠지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회사에 늦지 않으려고 아침마다 그 번거로운 일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생존이 달려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행여나 직장에서 잘못되면 먹고 살기가 힘들어지는 것이지요.

사도 요한이 천국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곳에서 네 생물(Living Creature)들이 거룩하신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밤낮 쉬지 않고 끊임없이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하며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하나님께 돌립니다. 쉬임 없이 계속 이렇게 찬양하며 영광을 돌립니다. 힘들지 않을까요? 쉬지 않고 밤낮 그렇게 해야 하니 말입니다. 그런데 저도 처음에 그런 생각이 들었다가 우리의 호흡이 생각이 났습니다. 우리는 밤낮 쉬지 않고 호흡을 합니다. 호흡이 힘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호흡을 멈추면 죽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만드셨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생명이 유지되도록 만드셨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이 생물들도 그렇게 창조된 것입니다. 이들의 호흡은 하나님을 계속해서 찬양하고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그래야 생명이 유지되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우리들을 당신의 영광을 위해서 창조하셨습니다. 우리의 존재 목적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목적대로 살지 않으면 저희들의 생명은 시듭니다. 삶이 억지스럽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 때 우리들의 삶이 가장 아름답고 빛납니다. 왜냐하면 지음 받은 목적대로 쓰임 받기 때문입니다. 마치 기타가 못을 박는 데 쓰일 때에는 부서지고 억지스럽지만, 음악을 위해 사용될 때 아름답고 빛이 나는 것처럼 말입니다. 예배는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올려 드리는 행위입니다. 그래서 이 예배를 잘 드리지 않으면 우리의 생명은 시듭니다. 삶이 억지스럽게 됩니다. 그래서 예배는 우리의 영적 생존의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예배를 온전히 드릴 때에 우리의 영적인 생명에 활력이 생기게 됩니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여러분의 영적인 상태는 예배를 어떻게 드리느냐로 알 수 있습니다.
예배가 시작된 후 한 20분정도 늦게 오십니까? 예수님과 지금 한 20마일 정도 멀어져 있는 것입니다.
10분 정도 계속해서 늦으십니까? 예수님과 10마일 정도 멀어져 있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에서 그만큼 예수님과 멀어져 있는 것입니다. 그만큼 예수님이 덜 소중해진 것입니다.

다시 예배를 잘 드리십시오. 다시 여러분의 영적인 생존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챙기십시오. 예배 시작하기 10분 전까지 와서 먼저 기도해 보십시오. 먼저 와서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하길 원합니다. 하나님을 경험하길 원합니다. 만나주세요” 라고 기도해 보십시오. 10분, 20분 늦어서 허겁지겁 도착하여 그냥 좋은 강의 하나 듣는 식으로 예배드리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신령한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럴 때에 우리의 영혼이 사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배를 온전히 드려 우리의 영혼이 되살아날 때에, 내 삶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 문제들이 해결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가 겪고 있는 대부분의 문제를 나의 아내가 잘못해서, 자식이 잘못해서, 경제가 안 좋아서, 건강이 안 좋아서 라고 표면적으로만 보면 안 됩니다. 그 이면의 영적인 부분을 봐야하는 것입니다. 전부 다는 아니지만, 많은 부분이 영적으로 하나님과 틀어져 있을 때 생기는 것들입니다. 그러니 다시 온전한 예배를 회복하고 예수님과 가까워질 때 우리를 둘러싼 많은 문제들도 사라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시는 것입니다. 복을 더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인생이 막막하신 분들 있습니까? 어려움이 있으십니까? 시련 속에 있는 분들이 있습니까? 예배를 잘 드리십시오. 이것이 가장 기본이요, 가장 중요한 영적인 해결책입니다.

여러분! 요즘에 하나님께 어떤 예배를 드리고 계십니까?

김진광김진광
중앙대학교에서 수학을 공부하고 LG화재해상보험에서 일하다가 신학공부를 위해 Texas의 Fort Worth로 가서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 신학 석사를 수학하였다.?현재는 워싱톤에 있는 휄로십교회에서 섬기고 있다. 가족으로는 아내 Grace Kim과 세 아들 진우(Jedidiah), 선우(Jude), 희우(Jeremy)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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