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건반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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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간은 피아노와 마찬가지로 건반악기이지만 악기의 구조와 특성은 다릅니다.

그러므로 연주방법이 완전히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피아노의 경우, 어떤 건반을 치면 소리의 크기가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줄어들면서 사라지게 됩니다.
물론 댐퍼 페달이 어느 정도 음을 지속시키기도 하지만 기본 원리는 같습니다. 그러나 오르간의 경우, 어떤 건반을 누르면 처음 울린 소리의 크기가 건반에서 손을 뗄 때까지 유지되다가 건반에서 손을 떼는 순간 소리가 사라지는데
이러한 특성 때문에 오르간 연주에서는 음의 길이만큼 정확하게 건반을 누르고?정확하게 떼는 동작을 연습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손가락 교체, 교차, 글리산도등 곡을 자연스럽게 연주하기 위한 여러가지 테크닉을 익혀야 합니다.

무제-1손경순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오르간을 전공하였으며 이후 독일 하이델베르크 교회음악대학에서 오르간 전공으로 졸업하였고(KA), 그 밖에도 즉흥연주 등 교회음악의 영역을 두루 공부하였다. 현재 고신대학교 교회음악과의 오르간 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1999년 창립한 연주단체인 부산 오르가노에서 회장으로, 또한 한국 오르가니스트 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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