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하나님께 드리는 합당한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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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대 지휘자들과 나눌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지휘자는 찬송의 주제이시며 원천이신 하나님을 바르게 예배하며 공교히 찬양함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예배음악 지도자로서 바른 성경관과 예배음악관에 입각하여 찬양해야 함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거하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22:3). 하나님은 찬송 중에 거하십니다. 우리 기독교에서는 찬송이 곧 진리이며, 찬송으로 채워진 예배와 생활은 우리의 특색이요 본질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어떻게 찬송해야 합당한 찬송이 될 수 있을까요? 시편 100편을 통해 우리 지휘자들은 깨달아 알고 실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 하나님을 즐거움으로 찬양해야 한다.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부를 지어다”(100:1). 이는 하나님을 찬미하는 찬송은 곧 즐거움의 찬송이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즐거이 부를 이유는,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요 구원의 하나님이시기에 믿는 자에게는 누구에게나 큰 기쁨이 되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성경은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실을 하나님을 즐거워한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16:11)

?2. 하나님을 섬기며 찬양해야 한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갈지어다”(100:2). 우리의 찬양은 섬기는 찬양, 헌신하는 찬양이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1315절을 통해 성도의 생활을 찬미의 제사라고 표현했는데 이 찬미의 제사, 그러니까 참된 찬양은 희생 봉사하는 자에게서 우러남을 뜻하고 있습니다.?

섬기는 자의 찬미, 섬기는 자의 시가(詩歌)는 듣는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게 됩니다. “저희가 찬미하며 감람산으로 가시니라”(26:30) 이는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향해 가는 길, 죽음의 찬미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은 목숨을 다하여 섬기는 충성의 찬양이 되어야 합니다. , 지휘자와 찬양대원들은 찬양을 생명 다해 드려야 하며 그 사명을 생명 다해 감당하며 충성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3. 하나님의 것으로 찬양해야 한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100:3). 여기서 우리는 그의 것이라는 표현은,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인 줄 알고 하나님의 것으로 찬양한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또한 그분을 찬양하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본분이요, 자신을 위한 큰 축복인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흔히 내가 내 것으로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나의 재능을 가지고 내가 한다고 여기는 것 말입니다.

그것이 내 것이라 생각할 때 자기 기분 자기감정의 지배를 받게 되고 내 자아가 커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지휘자가 찬양대원들과 찬양함은 오로지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행위라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목소리는 누구의 것인가요? 바로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의 건강도 지혜도 재능도 음악적 달란트도 모두 다 하나님의 것이란 사실을 늘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돌려 찬미해야 할 것입니다.

?4. 감사함으로 찬양하라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송축할 지어다”(100:4). 여기 감사가 두 번 언급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함으로 들어 갈 때도 찬미하고, 들어가서도 감사함으로 송축하라고 했습니다. 감사는 찬미의 원동력입니다. 그리고 찬미의 찬란한 빛깔입니다.?

감사가 없는 찬미는 불평이요 원망과 한탄이며 때론 자기 자랑밖에 안 된다는 것입니다. 지휘자는 늘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찬송하며 찬양대원을 인도해야 합니다.

5. 그 궁정에 들어가서 찬양해야 한다.

100:4궁정에 들어가서는 우리들의 현재 신앙생활의 구조대로는 예배당에 들어가서 찬미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의 신령한 뜻은 깊은 은혜의 자리에 들어가서 찬미하라는 말씀입니다. 궁정은 왕이 있는 곳으로 즉 하나님이 계신 곳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계신 곳에 들어가서 찬미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과 가장 가까운 은혜의 자리를 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은혜의 자리에 가서 찬미하지 않으면 그 찬미가 은혜가 되지 않습니다. 이는 곧 찬양을 하나님께 드리는 그 은혜가 은혜를 더하게 해준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어떻게 찬양하는 것이 합당한 찬양일까를 생각하면서 한 가지 주의하고 넘어가야 할 일이 있다면, 찬송 중에 거하시는 하나님은 (1)즐거움으로 드리는 찬송 중에? (2)섬기며 드리는 찬송 중에 (3)하나님의 것으로 드리는 찬송 중에 (4)감사함으로 드리는 찬송 중에 (5)은혜 충만하여 드리는 찬송 중에 거하시고 활동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꼭 기억하세요.

하나님은 찬송 중에 거하십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기쁘게 받으실 찬송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예배음악(수정)12-2이선우
미국 유니온대학과 동대학원에서 작곡과 합창지휘를 전공하고 바이올라 대학원에서 지휘과정을 수학하였다. 특별히 하나님을 찬양하는 예배음악에 관심을 가지고 21세기한국교회음악연구협회이사장을 역임하였고. 한국선교합창단 총연합회이사장, 한국교회음악협회등에서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교회음악출판협회주최 합창세미나인 <써칭세미나>의 주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백석예술대와 백석콘서바토리에서 후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96년부터 합창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아이노스합창단을 창단하여?지금까지 사역하며 백석대학교회 시무장로, 시온찬양대의 지휘자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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