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반갑습니다

0
445

찬양대 반주자에게 – For Piano

사랑하고 존경하는 교회의 찬양대 반주자 분들을 이렇게 만나 뵐 수 있어서 너무도 감사합니다. 교회에는 많은 피아노 반주자들이 있습니다. 여러분 중에는 피아노를 전공한 숙련된 반주자도 있고 아마추어이지만 계속 자기계발을 하며 반주자로 섬기는 분들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여러분이 숙련된 반주자이기에 앞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반주자 자신의 영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음악을 하는 사람 중에는 자아가 강한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자아의 자리를 예수님으로 가득 채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때에 비로소 진정한 찬양이 시작됩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그리고 지속적인 사귐이 우선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진정한 예배자도, 반주자도 될 수 없을 것입니다.

두 번째로 여러분이 가져야 할 마음은 음악적인 훈련의 과정을 성실하게 해내야 한다는 점입니다. 바울사도가 경건의 훈련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저는 이 훈련이라는 단어를 참 좋아합니다. 훈련은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무엇인가를 해내는 과정이 아닐까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의지가 결연해야 하고 그 과정이 지속적이어야 하겠지요. 힘든 과정이겠지만 그것을 통해 향상된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면 그 훈련의 과정조차도 주님께서 받으시는 것 아닐까요?

여러분의 그 섬김의 자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예배의 자리가 되길 축복합니다.

 

?예배음악(수정)13-1김준희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음대 졸업 후 도미하여 시러큐스 대학원에서 피아노 석사를, 피바디음악원에서 피아노와 오르간, 하프시코드로 석사 후 과정을 수료하였다. 2000년에 귀국하여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대학교 (교회음악 실기과정)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온누리교회와 분당 할렐루야 교회에서 피아니스트와 오르가니스트로 사역하였다. 현재 백석 예술대학교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는 『반주자를 위한 찬송가 즉흥연주곡집 1,2, 3 』, 『생생 피아노 반주법 -대화로 배우는 교회음악반주』가 있다.

NO COMMENTS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