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호] 마스터 색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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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스터 섹션 – 믹서의 가운데나 오른쪽에 위치한 전 채널을 컨트롤할 수 있는 마스터 섹션

각각의 채널로 연결된 인풋 시그널은 필요에 따라 볼륨의 밸런스를 맞추고 시그널 프로세서가 가 미된 후 마스터 섹션으로 넘어오게 된다. 마스터 섹션에는 전체의 개별적 채널의 주인 역할을 하는 마스터 노브와 버튼, 페이더들이 달려있어 한번의 조작만으로 전체의 사운드를 컨트롤할 수 있다.

1. 서브믹스 그룹(Sub-mix Groups)
이 기능은 비슷한 종류의 인풋 소스들을 하나나 두 개의 페이더에 몰아넣어 보다 간단하게 믹서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여러 명의 백 보컬들이나 드럼, 키보드들을 하나의 페이더로 몰아넣어 여러 개의 페이더를 만질 필요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서브 그룹 기능 없이 50채 널 이상의 큰 믹서를 운영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2. 메인 아웃풋(최종 출력)
최종 믹스의 왼쪽과 오른쪽의 레벨을 조정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많은 믹서들이 믹스 아웃풋에믹스 인서트 포인트를 제공하여 전체 믹스에 다이내믹 프로세서(컴프레서나 이퀄라이저 등)를 연결할 수 있다.

3. 억스 마스터(Aux Masters)
억스 마스터는 전체 억스 볼륨을 조절한다. 일반적으로 억스 마스터는 이펙터나 연주자의 모니터 스피커의 인풋 볼륨이 된다.

4. 스테레오 리턴(Stereo Return)
스테레오 리턴은 간단한 버전의 채널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간단한 채널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채 널과 비슷한 역할을 하지만 볼륨을 조절하는 노브 외에는 다른 컨트롤이 없기 때문이다. 보통 리버 브나 아웃보드 시그널 프로세서들을 센드/리턴으로 연결할 때 리턴에 해당하는 기능으로 아웃보드 의 출력을 이 곳에 연결하지만, 채널이 모자라 컴퓨터 출력이나 MP3 플레이어 등의 외부 장비의 시그널을 간단히 믹서로 입력하길 원할 때 스테레오 리턴을 사용할 수도 있다.

김건수
버클리 음대에서 뮤직 프로덕션 앤 엔지니어링을, 뉴욕대학교에서 뮤직테크놀로지 전공으로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는 동아 방송예술대학교 음향제작과 전임교수로 후진들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한국 문화콘텐츠 진흥원 음악 스튜디오 (KOCCA)에 재직 중이다. 참여한 작업들로는 ‘최치우 다이나믹 재즈 쿼르테(국립극장 해오름극장)등의 음악감독으로 CCM사역자 김명식 ’사람을 살리는 노래‘ 등이 있다. 저서로는 『뮤지션을 위한 사운드 시스템 가이드북』(예솔, 2010), 『뮤지션을 위한 홈 레코딩 스튜디오 가이드북』(예솔, 2011), 『찬양 예배를 위한 사운드 시스템 가이드북』(예솔,201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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