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호]찬미와 감사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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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시103:1,2)

그리스도인의 성숙의 한 중요한 정점은 하나님과의 개인적 관계를 즐거워하는 것과 그가 주시는 은택을 헤아려 알고 만족해하는 것을 배우는 것입니다. 너무 자주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이 겪는 신앙생활이 마침내 하늘의 보상을 실감하기까지는 고통스럽게 견뎌야 한다는 엄격한 규칙과 규제로 이루어진 기쁨이 없는 여정이라는 인상을 줍니다. 그들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에는 아무런 기쁨이나 찬송이 없음이 여실히 드러납니다.

찬양과 감사는 일반적으로 하나님의 선하심과 축복에 대한 개인적 감사의 답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거룩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베푸신 매일의 은택에 대하여 구속함을 받은 창조된 존재로서의 진심 어린 감사의 고백일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기도만 하는 것은 우리의 이기적인 의욕일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을 송축하고 그의 수많은 은택을 기억하는 내용도 포함해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시편 103편에 기록된 그러한 “은택들”을 깊이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여호와께서 공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억압 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심판하시는도다
그의 행위를 모세에게, 그의 행사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알리셨도다
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자주 경책하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구약시대의 레위 제사장들은 백성들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피의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신약 시대의 평신도 제사장들(believer-priests)은 자신을 영적 제물로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롬12:1)

하나님께서 모든 평신도 제사장들로부터 받기 원하시는 또 다른 중요한 영적 제물은 찬양과 감사와 선행과 나눔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
(히13:15-16)

여러분의 목소리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적 제물 가운데 하나임을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이 재능의 헌물(gift-offering)은 우리의 삶 속에서 그분의 임재의 가장 진솔한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들로서 우리 모두 만복의 근원이신 그분께 찬미의 제사를 드립시다.  찬미와 감사가 우리 모두가 얽매이기 쉬운 우울함과 자기연민을 극복하기 위한 우리의 일상의 해독제가 되도록 합시다. 우리의 예배의 시간들이 우리 모두의 감사와 찬송으로 가득 찬 마음 때문에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영적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만복의 근원 하나님; 온 백성 찬송드리고;
저 천사여 찬송하세; 찬송 성부 성자 성령”
아멘. ㅡ Thomas Ken

“찬송은 우리를 자유케 할 뿐만 아니고, 우리보다 더 위대하신 하나님, 곧 만복의 원천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출처: Kenneth W Osbeck의 Devotional Warm-Ups

김영국 목사
김영국 목사님
대광고와 한양대학을 졸업하고 1974년 미국으로 이주 Hope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신학과 음악목회를 전공하였고 척 스윈돌 목사와 그의 음악목사인 하워드 스티븐슨의 영향을 받았으며 27년동안 남가주 오렌지 카운티의 큰빛한인교회서 사역했다. 지금은 음악목회연구원을 통해 그 사역을 더욱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저서로는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음악목회 프로그램’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찬양과 경배’(한국장로교출판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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